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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스템에어컨 전기요금 측정, 계산

랜이 RyAdagio 2018. 8. 6. 19:21

시스템에어컨 전기요금에 관한 최신글

 

피바로 홈센터3 - 시스템에어컨 자동화 및 전기요금 측정

피바로 홈센터3 - 시스템에어컨 자동화 및 전기요금 측정 자동제어 : 피바로 홈센터3 (Fibaro HomeCenter3) 전력량측정 : ENERTALK(에너톡) 작동환경 :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5대, 전용면적 85㎡ 아파트

mscg.kr

 

Samsung System AC(삼성 시스템에어컨)
전력량측정 : EnerTALK(에너톡)
자동제어 : Home Assistant(HA)
사용조건 : 에어컨 실내기 5대, 30평대 아파트

 
 

 

2018/07/21 - [IT Info/IoT] - (HA) 에너톡 연결

 

 

시스템에어컨 품명
실내기 5대 NJ0601CXB2, NJ0321CXB2, NJ0201CXB2 (3대)
실외기 AJX050HNBCA1

 

 

실내 전력량을 측정하기 위해 약 2주전에 에너톡을 구매, 설정하였다.

 

그동안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적정 온도를 찾았는데

 

보통 27~28도 정도이면 실내가 쾌적하게 유지됨을 알았다.

 

27도와 28도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시스템에어컨의 특성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

1. 시스템에어컨은 천정에 달려있는 에어컨으로 작동 시 대류현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류현상 : 따뜻한 것은 위로, 차가운 것은 아래로)

 

2. 시스템에어컨의 온도센서는 실내기에 달려있다. 즉 천정에 온도센서가 있다.

(실내 유선리모콘이 없을 경우)

 

에어컨은 차가운 바람, 덜 차가운 바람 나누어서 내뿜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바람을 지속적으로 뿜어준다.

 

차가운 바람을 뿜어서 온도센서 근처의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할때 까지 작동되는데

 

실내의 공기가 안정화를 이루게 되면 상대적으로 위쪽보다 아래쪽이 더 시원하다.

 

따라서 에어컨 설정온도를 높게 설정해도 일상생활 공간인 아래쪽은 생각보다 더 시원하다.

 

(사진출처 : https://www.samsung.com/sec/business/cooling-for-residential/dvm-home-indoor-ceiling-1-way-hc/nj0601cxb2/)

 

 

3. 에어컨 전기요금의 주범은 실외기이다.

실내기 1대를 켜나 5대를 켜나 실외기는 어차피 돌아간다.

따라서 그냥 5대 모두 다 켜서 실내의 온도를 균일하게 맞춰주는 것이 실외기가 덜 자주 돌아간다.

 

4. 인버터에어컨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인버터에어컨은 하루종일 켜놓는 것이 껏다켰다 하는것 보다 더 낫다.

그러나 시스템에어컨은 24시간 가동하면 전기료 폭탄이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

 

 

실내 온도 및 전기사용량에 대해서 다루어보겠다.

 

홈 자동화를 통해 낮/밤에 따라 설정온도 이상이면 에어컨을 켜고, 설정온도 이하이면 에어컨을 꺼지게 설정해놓았다.

 

온도는 실내온습도 센서를 통해 측정한 값이며 에어컨 설정온도와 무관하다.(에어컨 설정온도 : 28도 자동)

 

낮 ON : 27.5도, OFF : 26.5도(에어컨을 28도로 설정 시 26.5도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에어컨은 계속 켜져있다.)

밤 ON : 29도, OFF : 28도

(낮에는 27도 근처에서 쾌적하고 밤에는 28~29도 사이에서 쾌적하다.)

(온도가 더 내려가면 살짝 춥다.)

(위 온도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그저 참조만 하기 바란다.)

 

 

 

 

아래는 전력량 그래프와 실내온도 그래프이다.

 

취침(밤)시간에는 그 전까지 가동한 에어컨 냉기로 쾌적하게 잘 수 있다.

 

28~29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주며 29도 이상이 될 경우 에어컨이 가동되었다가 28도가 되면 꺼진다.

 

 

 

 

중요한건 무더운 낮인데.

 

낮동안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을 경우

 

시스템에어컨의 특성으로 인해 실외기가 끊임없이 돌아간다.

 

위 그래프를 보면 11시 이후 실내 평균온도는 분명 27도 이하이다.

 

 

 

 

 

 

그런데 전력량은 계속 널뛰기 하면서 평균적으로 실시간 소비전력을 1500kWh 이상 유지한다.

 

왜 소비전력을 저렇게 많이 잡아먹는걸까?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대류현상 때문이다.

 

아무리 실내가 쾌적해도 대류현상으로 인해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서

 

시스템에어컨은 "덥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실외기가 자주 가동되어서 인버터이지만 인버터같지 않은 전력소모량을 보여준다.

 

 

요즘같이 무더운 때 실내온도와 실외온도가 차이가 많이 나면 그만큼 실내온도가 더 빨리 올라간다.

 

27도로 설정 시 온도상승 속도가 >> 28도로 설정 시 온도상승 속도보다 빠른다.

 

 

이는 에어컨 실외기 작동 빈도에도 영향을 주는데

 

우리집의 경우 27도 설정 시 전기는 하루 30kWh 이상, 28도 설정 시 전기는 하루 25kWh 이상 사용하였다.

(밤에는 에어컨이 거의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한달로 계산하면

 

27도 설정 시 900kWh 이상으로

주택용 저압 기준 23만원의 전기요금이 예상되며

자칫 잘못해서 1000kWh가 넘으면 슈퍼유저 요금이 부과된다.

 

28도 설정 시 750kWh 이상으로

주택용 저압 기준 18만원의 전기요금이 예상된다.

 

 

위의 경우는 낮동안 에어컨을 계속 작동했을 경우이고(하루 약 12시간 이상 에어컨 작동)

 

홈자동화를 통해 27.5도 ON, 27도 OFF의 조건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전기는 하루 20kWh 정도 소모된다. 

 

이 경우 한달 전기사용량은 600kWh 이상이며 13만원의 전기요금이 예상된다.

 

자동화를 하지않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놔도 5만원 정도 차이나므로

쾌적한 여름을 원한다면 에어컨을 계속 틀어놔도 무방하겠다.

(물론 밤에는 꺼야한다.)

 

 

 

시스템에어컨은 인버터에어컨 이라도 전기사용량 관리가 필요하다.

 
그저 인버터에어컨 이라고 24시간 틀어놔도 괜찮지 않다.
 
시스템에어컨은 특성상 실외기가 자주 돌아므로
 
각 가정의 특징에 맞게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춥다"가 아닌 "쾌적하다" 기준으로 맞출 필요가 있으며

 

밤에는 설정온도를 높이거나 끄는 선택도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