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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용품

파파블릭 스팀소독기 - 개봉 및 사용기

Rangee 2020. 3. 15. 17:44

파파블릭 스팀소독기 구매, 사용기

 

아기용 젖병소독기를 구매함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고

 

결국 "스팀소독기"를 구매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환경호르몬 문제는 끊임없이 대두되는 문제로

무럭무럭 자라난 아기에게 큰 영향을 주기 쉽다.

 

물론 찾아보면 알 수 있는 실험 결과에서 문제가 없다고 나오지만

환경호르몬 문제 뿐만 아니라 UV로 인해

젖병의 내구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살균함에 있어 열탕 소독이 정말 좋겠지만

열탕 소독은 젖병의 재질도 가려야 하고

매일 열탕 소독을 하기에는 일이 많다.

 

따라서 열탕 소독의 효과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하고

젖병의 재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위해서

스팀소독기를 선택했다.

 

 

검색 포털에서 스팀소독기를 검색하면 보통

 

필립스 아벤트 젖병소독기

 

 

혹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식의 소독기

 

아니면 베이비브레짜의 스팀소독기를 볼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 스팀소독기, 전자레인지 스팀소독기는

건조기능이 없어서 선택에서 제외하였고

 

분유 제조기로 유명한 베이비브레짜 스팀소독기는

디자인과 수납 효율성에서 탈락했다.

 

 

미국, 유럽에서는 스팀소독기를 많이 쓴다고들 하길래

과연 어떤 젖병소독기가 인기가 좋은지 찾아보니

 

와비, 파파블릭, 베이비브레짜, 톰미 등의 스팀소독기가 나오더라.

 

구매는 취향것...

 

파파블릭 제품이 용량도 커 보이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선택.

 

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다.

 

스팀으로 완벽하게 세척하고, 디자인이 심플하며

대용량(무려 11개의 젖병)이며

젖병 및 액세서리를 소독기에서 12시간 정도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고

사용하기 쉽단다.

  • COMPLETE CLEAN: Penetrating steam at a higher temperature than your dishwasher for reliable sanitization.
  • 3-IN-1 DESIGN: With one twist of a dial, you can sterilize with steam, dry completely with hot air, and deodorize to clean from start to finish.
  • LARGE CAPACITY: Set-up the sanitizer with three different stacking options to clean up to 11 bottles and accessories like teethers, pacifiers, and plastic toys at once.
  • CLEAN STORAGE: Keep sanitized bottles and accessories safe in a sterilized environment for over 12 hours.
  • EASY TO USE: The ergonomic shape makes it easy to carry the machine and take it apart for occasional cleaning, plus it features an intuitive timer design and safe auto shut off.

 

 

 

개봉

 

짜잔.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 몸이라서 변압기(일명 도란스)가 필요하다.

(도란스는 여유롭게 3KVA 용량의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박스를 열면 민트색의 환영문구가,

아래에 소독기가 자리하고 있다.

 

 

 

포장을 다 제거하고 조립해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처럼 깔끔하게 생겼다.

 

 

 

수납은 2층으로 되어있어서

 

위층(좌측)에는 젖꼭지 등을 놔두면 되고

아래층(우측)에는 젖병, 이유식 통 등을 놔두면 된다.

 

 

 

 

실사용

 

구매해놨던 젖병의 소독을 위해

소독기와 젖병을 세척한 후

젖병과 젖꼭지를 넣어봤다.

 

 

헤겐 젖병 4개와 타 젖병 2개를 펼쳐서 넣었다.

(젖병을 넣기 전에 물을 100ml 정도 부어야 한다.)

 

 

 

본체의 다이얼을 돌려주면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작동 가능하다.

 

스팀 소독(10분),

스팀 소독+건조(45분),

스팀 소독+강력 건조(65분)

 

 

 

다이얼을 돌리고 조금 기다리니

스팀이 발생하며 뿌옇게 변한다.

 

건조도 완벽하게 되어서

 

즉시 먼지가 닿지 않는 찬장으로 젖병을 보관했다.

 

 

자외선 젖병소독기를 구매해도

어차피 가끔 열탕소독이 필요하기에

 

스팀소독기는 좋은 선택인듯하다.